▲구로구의회는 25일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상희·신성호 위원, 박동웅 의장, 노경숙·송희열 위원.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는 25일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구로구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책임위원인 노경숙 구로구 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 회계업무경력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제306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 구로구의 2021회계연도 세입․ 세출예산의 결산,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결산자료를 분석한 검사의견서를 작성 후 구청장에게 제출한다.
박동웅 의장은 위촉식에서 “오늘 위촉된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갖고 작년 한 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세밀하게 살펴주길 바란다”면서 “검사결과가 내년도 투명한 예산편성 및 향후 재정 건전성 재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결산검사 책임위원인 노경숙 위원은 “결산검사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구로구의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검사하겠다”며 “향후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