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레슬링팀이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1위 1명, 2위 2명, 3위 1명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4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86kg급 강대규 선수가 1위, 자유형 92kg급 신동민 선수, 자유형 125kg급 기현준 선수가 2위, 65kg급 윤석기 선수가 3위를 차지해 자유형 단체전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강대규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고수진 감독은 지도감독상을 받았다.
4월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뽑힌 정용석, 서범규 선수는 부상 예방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6월에 열리는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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