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청(교육장 홍성철)은 관내 학생 사회봉사활동의 원활한 이행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9일‘서울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꿈과희망상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과‘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꿈과희망상담센터’는 관내 학생의 학교폭력, 생활규정위반, 교권침해에 따른 교육적인 사회봉사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학생 선도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는 지난 2017년 9월 개소한 이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경찰체험활동 및 범죄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범죄예방 및 선도교육에 힘써오며 여러 가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2022년 서울시교육청 외부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됐고, 남부 학생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꿈과희망상담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대안교육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19~2021년 서울시교육청 외부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했고, 2022년 서울시교육청 외부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학생 관련 교육 및 상담 경험으로 학생의 성찰과 발전,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 성격의 사회봉사활동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 관내 학생들이 선도조치에 따른 사회봉사활동을 이수할 수 있는 기관은 ‘시립금천청소년센터(금천구)’‘영등포교육복지센터(영등포구)’‘금천교육복지센터(금천구)’‘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영등포구)’‘꿈과희망상담센터(동작구)’로 총 5곳으로 확대되어 선도조치의 이행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남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안정적인 학생 사회봉사활동이 되도록 이행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교육적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더 확보하기 위해, 학생 사회봉사 연계기관의 수요를 파악하고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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