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에 따르면 합천읍~대병면 5개 구간에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LED 조명을 설치하는 빛의 밸리 야간콘텐츠 조성사업이 이달 준공돼 3월 30일부터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정양레포츠공원 일원, 공설운동장~추모공원 구간(850m), 용주면 고품리 구간(1,000m), 보조댐 데크 구간(626m), 대병면 회양리 구간(650m) 등에 합천 백리벚꽃길 LED 수목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일몰 시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합천 백리벚꽃 길은 매년 벚꽃마라톤이 개최될 만큼 아름다운 벚꽃 길로 유명한 코스로 벚꽃개화시기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합천군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다양한 색상의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에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김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사계절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 연출로 새로운 야간 볼거리 조성으로 머물고 가는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문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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