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부자 8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 8억2,118만원, 성품 22억3,021만원 등 총 30억5,139만원을 모금해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기부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구로구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협의회(회장 김동옥)가 경북,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성금 200만원 ▲태양(대표 정재은)이 24일 손소독제 5,000개 ▲22일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리엔케이 화장품 8종 4만2,000개 ▲2일 장흥군수협(지점장 정승봉)이 고척1동 주민센터에 백미 20kg 150포 ▲2월 4일 개봉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지운)이 오류2동 저소득 심장병 환자를 위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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