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남부 지역의 대학인 성공회대학교(산학협력단장 홍은지) 및 동양미래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교일)와 지난 4월21일과 26일 오전 10시 2022 다더함 남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성공회대학교 및 동양미래대학교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프로그램,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설하여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성공회대학교와는 인문·사회 융합 과정 인프라를 토대로 교사와 학생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을, 동양미래대학교와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과정 인프라를 토대로 교사와 학생 대상 4차 산업혁명 대비 AI리터러시 관련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것이다.
이는 2025년 전면 시행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교학점제를 미리 준비하여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미래를 설계하는 남부 고교학점제 다더함 선도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대학 연계 학생 진로에 맞춘 다양한 과목 개설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남부 학생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외대, 한양대, 덕성여대, 가톨릭대, 아주대, 동국대 등 서울 지역 대학과도 업무 협약을 준비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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