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5월 31일까지 ‘전산세무·회계 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산세무·회계 실무자 양성과정’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구인기업 발굴과 수료자 매칭을 통해 구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구직자다.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은 제외되며 대학 졸업예정자는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재와 교육비, 자격시험응시료, 점심 식사비를 지원하고 추가학습을 위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취업 성공 시 수당 10만원이 지급된다.
교육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에서 6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주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위탁 교육 기관인 주경야독(02-395-3650)으로 전화상담 후 방문하면 된다. 면접 등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한다. 선발자는 중도 포기 방지를 위한 보증금 10만원을 교육기관에 예치해야 하며, 80% 이상 수료 시 100% 환급받는다.
강월명 일자리지원과장은 “기업수요에 맞춘 교육으로 취업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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