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독서‧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아동에게 책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독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교육전문기관인 사단법인 따뜻한 마음의 독서지도사가 40개 가정을 이달부터 11월까지 각 8회 방문할 예정이다. 독서‧독후활동 분야는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발달 ▲상호작용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바른 인성 함양 및 도덕성 발달 등이 있다. 강사가 아동의 정서‧사회적 상황에 적합한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만들기 등 다양한 맞춤형 독후활동 수업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독서를 통해 아동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강사와의 상호작용으로 사회성과 잠재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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