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근린공원서 4~10일까지 초등학생 우수작품 42점 전시
초등생 대상 ‘우리가 그린 초록세상 그림 그리기대회’도
구로구가 어린이날 100회를 기념해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등 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며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 야외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작품 야외 전시회는 고척근린공원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그림그리기, 백일장, 아동친화달력 등 부문별 우수작품 총 42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풍선아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개최 결과 그림그리기(자유주제) 168명, 백일장(인연, 미래, 약속, 학교가는길) 37명, 아동친화달력(아동친화도시 구로) 14명 등 총 219명(작품 221점)이 참가했다.
참가작은 구로문인협회, 구로미술협회, 굿네이버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총 84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가 그린(GR) 초록세상 그림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제27회 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학교별로 참여 학생들의 작품, 신청서 등을 모아 구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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