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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6.1선거 ‘누가 웃을까’ 막판 ‘불꽃' 경쟁

등록날짜 [ 2022년05월26일 19시16분 ]

 

구청장 민주당 박동웅-국민의힘 문헌일 후보 팽팽한 접전

박동웅 “CEO 아닌 진정한 일꾼을 뽑아달라”

문헌일 "12년 낙후-퇴폐... 이번엔 구로 교쳬"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일 남은 25일 현재 서울시장, 구로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선거의 꽃’ 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동웅(54세 구로구의회 의장) 후보와 국민의힘 문헌일(69세 문엔지니어링 대표)후보의 맞대결로 누가 승리할지 시계(視界) 제로 안갯속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서울시당 자체분석 결과 민주당 10곳, 국민의힘 13곳이 우세지역으로, 구로구 등 6곳은 경합, 또는 백중세로 분류하고 있다.

 

박동웅 후보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구로구청앞 광장과 오후 6시30분 개봉역 북광장에서 윤건영 국회의원, 이인영 국회의원과 시의원-구의원에 출마한 후보들과 함께 '미래캠프 출범식(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 지역위원장)은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지난 3월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민주당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중앙과 지방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구로의 발전을 견인 할 박동웅 구청장 후보와 시의원-구의원 후보들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칠성 시의원 후보를 비롯, 시의원-구의원들은 일제히 단상에 올라 “박동웅 구청장 후보와 자신을 지지해 꼭 당선 시켜달라”고 호소했다.

 

바로 유세차에 오른 박동웅 후보는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구로 전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하고 네가지 핵심공약을 내놓았다.

 

박 후보는 “첫번째, 전 구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취임 두달내로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두 번째로 청소년에 교통비를 지원하고, 세 번째로 어르신에 버스비를 지원하고, 네 번째로 지역핵심 현안인 재개발과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어 ”구청장 선거는 CEO를 뽑는게 아니라 진정한 지역일꾼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준비된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24일 "충무공 장군의 마음가짐으로, 명량대첩을 준비하는 심경으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 신도림역 집중유세에서 윤건영 국회의원, 박동웅 구청장 후보와 시의원-구의원 후보가 총 출동한 자리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 싸울 때 조정의 도움을 받는 게 아니라 선조가 데려다가 매를 때렸지 않느냐. 맞고도 다시 나와 '신에게 아직 열두 척이 있고 순신이 죽지 않았습니다' 이런 심정으로 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후보는 이어 “구로구의회 3선 의장출신의 도시계획전문가인 박동웅 후보를 구청장에 당선 시켜 구로발전을 앞당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문헌일 후보도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 구로동 베다니교회 앞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시의원, 구의원 출마자들과 ‘6.1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번 선거는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준비된 서울 전문가 오세훈이 한 번 더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문헌일 구청장, 서호연, 박용순 시의원과, 구의원 후보들을 당선시켜주시면 시장이 돼서 1년에 두세 번씩 직접 구로구를 방문해 공약들이 잘 지켜지는지 챙겨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헌일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지금까지 민주당 구청장 12년의 장기집권으로 구로는 깊은 침체의 나락으로 떨어져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남았다”고 말하고 “이제 구로를 깊은 잠에서 깨우고 변화의 바람을 불어 일으키자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을 저 문헌일, 구청장이 되어 반드시 성취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구로에서 아이를 낳아 키웠고 구로에서 기업을 세우고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구로는 저에게 소중한 가족과 기업을 주었다. 이제 저 문헌일이 구로에게 받은 은혜를 갚을 때”라며 “저 문헌일은 지난 30년 동안 국내·외 수많은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엔지니어링회사를 일궈 왔고, 제가 만든 스마트도시에서 수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았다. 공학박사 성공한 기업인, 이제 제가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구로 구청장이 되어 이 구로에 쏟아붓겠다. 낡고 지쳐버린 구로를 새롭게 확 뜯어 고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이제 12년간의 정체에서 벗어나 윤석열 정부, 오세훈 서울시와 함께 쾌적하고 행복하고 살고 싶은 구로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이번엔 꼭 구로교체가 이뤄지도록 저 문헌일에게 임무를 맡겨주십시오. 반드시 구로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원과 구의원에 출마한 후보들도 출퇴근시간에 자하철역과 대중시설 앞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유권자 표심 잡기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득표활동에 여념이 없다.

 

<김유권.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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