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 상담서비스, 보충식품 등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 내 거주하는 주민으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100명이다. 가구별 중위소득이 80% 이하고 저체중, 빈혈, 성장부진 등 영양적으로 위험요인이 있는 자를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전화 상담(860-3236) 후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최근 6개월분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6월 2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구로구보건소 5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6개 식품패키지 중 1개가 월 2회 집으로 배달되며, 영양교육은 월 1회 진행된다.
구로구는 6개월 뒤 빈혈검사, 신체계측,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을 실시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에 대한 개선 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문의) 구청 건강증진과 860-3236.
<김유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