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2022 G밸리 수출상담회 업무협약식에서 신명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라태성 금천구청 경제환경국장, 이상돈 구로구청 기획경제국장, 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G밸리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SBA는 지난 26일 구로구청, 금천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G밸리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 이상돈 구로구청 기획경제국장, 라태성 금천구청 경제환경국장, 신명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4개 협약기관의 해외판로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성공적인 협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수출상담회 개최, 바이어 검증 시스템을 통한 해외 우수바이어 발굴, 원스톱 사전사후 관리, 해외 샘플배송 및 신용도 조사 서비스 지원 등 G밸리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2 G밸리 수출상담회는 총 2회 진행, 1회차는 온라인 상담회로 7월 3주, 뷰티·헬스케어 기업 대상으로 진행되며, 2회차는 오프라인 해외 바이오 초청 수출상담회로 G밸리 위크 기간에 맞춰 9월 5주, IT·전기전자 기업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G밸리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G밸리 유관기관이 힘을 합친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2022 G밸리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B2B 거래를 활성화하고 신규 해외 판로를 개척하여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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