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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29-30일 ‘韓정상 최초’ 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록날짜 [ 2022년06월11일 06시25분 ]

윤석열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으로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10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나토의 공식 초청에 따라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해외 방문은 지난달 10일 취임한 이후 50여일만이다.

미국·유럽 중심 집단안보 체제인 나토 회원국이 아닌 한국 정상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토의 공식 초청을 통해 성사됐다.

 

윤 대통령은 나토 30개 동맹국과 파트너국 간 회의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파트너국은 나토 훈련에 참여하거나 정보교환 등을 하며 협력 관계를 맺은 나라를 말한다. 이번 회의에 처음 초청받은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를 비롯해 스웨덴, 핀란드,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취임 후 첫 해외순방으로 가치와 규범을 토대로 한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 역할을 확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이 대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다는 의미도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참석했지만, 해당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유럽 주요국을 중심으로 다수 정상과도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지난달 21일 서울에서 첫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대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2번째 양자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 한국과 마찬가지로 나토 비회원국이지만 이번 회의에 초청받은 일본과의 정상회담 개최도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한일정상회담이 성사되면 2019년 12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한 이후 2년 7개월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이야기되고 있는 것이 있느냐'는 물음에 "예민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확인해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직 없다"고 답했다.

 

파트너국에 포함된 우크라이나 정상급 인사와의 양자 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은 가능성을 열어둔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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