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의 백마고지전투 등에 참전한 故김종오 장군의 유족(김OO) 자택을 방문하여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킥더허들 에이전트H, 홍범석님이 함께 참석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故김종오 장군의 고귀한 정신을 함께 기억했다.
故 김종오님은 국가유공자 무공수훈자로서, 임관 후 제3연대 창설에 참여했고, 한국전쟁 당시 춘천 전투 및 백마고지 전투 등 많은 전투에 참전했으며, 전쟁 이후에는 합동참모의장과 제15대 육군참모총장을 맡는 등 국방·사회 각 방면에서 공헌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했던 분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은 매년 ‘현충일’ ‘6·25 한국전쟁’과 ‘6·29 제2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달로 희생된 국가유공자들을 기리고 각종 행사 등을 추진해 오고 있는 달로서, 故김종오 장군에 대한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2022년 하반기에도 지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