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는 6월 20일 제309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4년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6월 16일 제1차 본회의 및 안전관리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자유발언(김희서, 박평길)과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13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을 마쳤다.
자유발언에서 김희서 의원은“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 주셨다.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소수와 약자의 의견에도 귀 기울여서 모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한다.”는 당부를 전했다.
이어 박평길 의원은“민의를 대변한다는 무한 책임 의식과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다짐을 늘 마음의 등불로 여기며 일해 왔다. 그동안 입었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고별 소회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흥부네 그림책도서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운영사무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서울시 구로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척동 한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서울시 구로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전관리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12건은 원안가결 되었고, ▲서울시 구로구소식지 발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박동웅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4년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구민여러분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관계 공무원, 그리고 4년간 동고동락하며 쉼 없이 의정활동에 매진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새롭게 시작되는 제9대 의회에서도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마무리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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