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7월 2일 개최한다.
구는“사회적경제주간(사회적기업 7.1~7.7, 협동조합 6.29~7.5)을 맞아 사회적경제 기업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류동역 북부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놀이마당, 공연, 소셜마켓 ‘오류 버들 마을시장’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오류 버들 마을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홍보‧판매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셜마켓이다. 관내 사회적경제 관련 21개 기관이 참여해 쿠키, 빵, 에코백, 장바구니 등 핸드메이드 제품, 반려동물 제품, 의류, 신발, 잡화 등을 판매하고 홍보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교통‧보행안전 VR체험, 천연 방향제 만들기, 캘리그라피 교실, 드론스포츠, 보드게임 등 놀이마당을 운영한다. 또 공정무역 퀴즈, 친환경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하고 저글링하는 광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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