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3년 협치의제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구는 “이달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2023년 협치의제 주민참여단을 모집해 공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론장은 7월 18일과 19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의제는 ▲18일 오전 10시 ‘모든 사람이 편안하고 안전한 유니버셜디자인’ ▲18일 오후 2시 ‘신도림역 환승센터 건립’ ▲19일 오전 10시 ‘재활용스테이션 구축방안’ ▲19일 오후 2시 ‘안양천, 도림천 등 힐링복합쉼터 만들기’다.
참여를 원하는 구로구민은 희망하는 의제와 시간을 선택해 구 홈페이지나 전화(02-860-2187)로 예약하면 된다. 각 의제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다른 주제로 배정될 수 있다.
주민참여단이 공론장에 참여해 사업을 구체화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이후 ‘2023년 민관협치사업’에 반영할 최종 의제를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민·관협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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