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여행길
해련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0년 2월에 첫 시집을 낸 후 2022년 6월 여섯 번째 시집을 냅니다. 항상 사는 일에만 바쁘게 지내 왔지만 詩를 쓰는 것은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삶을 詩로 그려내고 자연을 동반자로 여기며 자신을 다스렸습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은데 언제까지 글쓰기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이 취미도 잊은 채 살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것은 무의미하게 지내는 것보다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좋을 거로 생각합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나를 위해 갈고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을 정기적으로 가면서도 은근히 바쁘지만, 내 몸 관리해 가며 내가 움직일 수 있어 무슨 일이든지 계속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친척도 못 만나고 가까운 사람도 만나지 못했는데 전처럼 활기찬 생활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와 함께하던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시인의 삶
시인의 삶
하늘
홍매화 한 송이
문
반딧불이
외등
민들레
질경이
수증기
박꽃
산 그림자
겨울비 속에 그대
바람 여행
야생화
비둘기
설야
매미 2
그대의 독백
눈 내리는 바다
중후한 멋
제2부 삶의 순간들
별빛 여행
산다는 것은
네 잎 클로버
담배 연기
백일홍
저녁별
세계 테마기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
배추벌레
석양
인생 여행길
통증 속에서
삶의 순간들
2020년 가을
청국장
마음의 텃밭
소나무의 꿈
장미향을 생각하며
세탁기
비둘기를 보며
봉선화
제3부 내 마음의 눈 속에도
봄은 다시 왔건만
불면의 밤
만끽하는 중년
봄이 오는 소리
절망 없는 희망
이석증
내 마음의 눈 속에도
꽃마음
연탄재
바람아
그대의 혼란
지는 꽃잎
그대 맘속
풀꽃
빛 고운 사랑
아기 울음
봄이 오네
모심(慕心)
시인을 볼 때는
아픔이 심하기 전에
제4부 기록하는 삶
그 한마디
생과 사
아이와 약속
미래를 위해
잊을 수 없는 만남
그리움이 내린다
기록하는 삶
물의 삶
편히 쉴 수 있는 곳
세대 차이
아기
불멸의 꽃
생활의 달인
뒷모습
다정한 사람
형극을 자초하지 말자
청춘은 훈련
소스와 양념같은
나였다면
코로나의 어느 날
제5부 어제로 돌아간다면
삶의 도전
매화의 봄
흔들리고 싶지 않아요
자중자애
그해 봄처럼
별빛 속에서
잊지 못하네
어제로 돌아간다면
고백하는 사랑
나를 살핀다
사랑해 봄
햇살 속 연인
무념의 삶
이해해 주는 사람
인생의 목적
빈자리
행복한 가정
불면증
후회 없는 삶
작심만이 경지의 길
[2022.07.01 발행. 13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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