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석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 사람이 공감한다면/ 한 사람이 치유된다면/ 한 사람이 힘을 얻는다면/ 한 사람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한 사람이 위안을 얻는다면/ 한 사람이 목숨을 건진다면/ 한 사람의 영혼을 건드린다면/ 한 사람의 가슴에 울림이 있다면//
사람이 사람다워진다면/ 우리가 우리다워진다면/ 세상이 세상다워진다면/ 사랑과 평화를 가져온다면
옆길로 가야/ 샛길로 새야/ 재미난 거리도 있을 거예요//
강이 흘러야/ 바다가 뒤집혀야/ 정화되고 생명이 살아난대요//
시도 그럴 거예요
사람은 사랑으로 사람이 됩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삶의 필수품입니다. 그러기에 노래 대부분이 사랑 노래입니다. 사랑이 달콤하지만 아픔도 생깁니다. 사랑은 빛이지만 어둠도 따릅니다. 사랑 노래 거의 다가 사랑의 아픔에 대해서입니다. 한 수라도 공감되거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으로 아픈 분들께 이 시집을 바칩니다.
― 프롤로그 <시의 존재 이유>
- 차 례 -
프롤로그
제1부 사랑이 있는 기나긴 싸움
사랑이 있는 기나긴 싸움
밤이 되면
고마워
응
봄처럼, 나비처럼
언 땅에 새싹이 돋듯이
사랑 때문에
그대만 생각하면
4월이 오면
그대만 있으면 된다고
사랑이 아픈 건
사랑은 집요하다
긴 밤, 짧은 밤
사랑은 스치는 바람처럼
봄비가 오네요
제2부 그대가 있어서 좋아요
봄의 노래를 부르리
왠지 그래도
사랑의 시작과 끝
사랑이었는데
그대 벽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대가 있어서 좋아요
나의 봄
봄은 상큼 오는데
상처 없이 인간 되랴
들을 쓰다듬는 바람
사랑의 미스터리
꽃에게
어딘가를 가고 싶을 때
누군가를 그리워할 때
제3부 너 별을 만나
말해야 하나?
남는 것
오페라 비극
그녀의 사랑 이야기
사랑에 임하여
사랑은 지나침이 있을 수 없나요?
사랑이 비틀거려요
너 별을 만나
이상한 사랑
진정한 사랑
사랑은
사랑이란
사랑의 대상
카르멘 2
카르멘
제4부 자귀나무 비단꽃
눈이 내린다
아름다운 건
눈물과 눈물이 만나
사랑은 왜
비틀비틀 사랑
다시 한번
시린 사랑
11월의 마지막
원해요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욕망과 사랑
끈질긴 사랑
사랑과 집착
편린
자귀나무 비단꽃
제5부 아프다고 다 사랑은 아니지만
낮춘 사랑
아프다고 다 사랑은 아니지만
사랑은 왜 디비 쪼아야 하나?
중년 여인의 눈
안 맞으니까 부부지
외로우니까 사랑이지
사랑의 집
인형의 집
사랑의 겨울
사랑의 부등식
사랑은 참고
사랑은 인내
봄바람
딱 한 사람
사랑받기를 원한다
제6부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입가가 굳어지네
무얼 먹고
잘못된 사랑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이실모
화해
사랑의 언약
일장춘몽
운명
미고사
그래도
늙는다는 것
아픔의 끝
살며 죽으며
매화
제7부 마음을 흔들었던 이여
너와 나
허망
가벼움과 무거움
사람 관계
여자
남자
길
봄비
어떤 만남
그녀가 돌아왔다
사람이 있다
봄은 같은 봄인데
초봄 어느 밤
마음을 흔들었던 이여
백과 흑
에필로그
[2022.07.15 발행. 1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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