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6월 28일 구로구청 상호문화정책과 외국인지원팀과 연계해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 교육담당자 2명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자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으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소중한 인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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