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곽윤희 의장, 김영곤 부의장, 이명숙 운영위원장, 곽노혁 행정기획위원장, 노경숙 복지건설위원장
전반기 의장 곽윤희 의원, 부의장 김영곤 의원 선출
상임위 운영 이명숙, 행정기획 곽노혁, 복지건설 노경숙 위원장 선임
‘파행’으로 운영되던 제9대 구로구의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 제310회 2차 본회의를 속개 전반기 의장에 곽윤희 의원(국민의힘, 오류1·2동, 수궁동, 항동)을 부의장에 김영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척1·2동, 개봉1동)을 선출했다.
곽윤희 의장은 제6․7․8․9대 4선 의원으로 8대에서는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했으며,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제9대 구로구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됐다. 김영곤 부의장은 제7․8․9대 3선 의원으로 8대에서는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운영위원장에 이명숙 의원(국민의힘, 고척1·2동, 개봉1동)을, 행정기획위원장에 곽노혁 의원(국민의힘, 구로3·4동, 가리봉동), 복지건설위원장에 노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4동, 가리봉동)을 각각 선출하고 제9대 의회 원구성을 완료했다.
곽윤희 의장은 “의장의 중책을 맡아 개인적인 기쁨보다 구민의 복지증진과 구로구 발전에 대한 엄숙한 책임과 사명감이 밀려온다”고 말하고 “9대 전반기 2년 동안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신뢰를 얻고 동료의원의 고견을 소홀히 듣지 않는 의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영곤 부의장은 “1명의 16가지 경험보다 16명 의원의 경험 하나가 지혜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16명의 의원들을 중심으로 곽윤희 의장님과 함께 9대 전반기를 잘 이끌어서 주민 생활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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