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절공원·개웅산공원·계남공원·고척공원·궁동생태공원 조명 추가
소막골어린이공원, 온수어린이공원 노후 놀이·휴게시설 정비 마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원 내 조명과 어린이놀이시설 개선에 나섰다.
먼저 구로구는 공원등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용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웅산공원에는 LED 공원등기구 40개, 고척동 계남공원에는 LED 공원등기구 6개를 교체하고 고척공원에는 공원등 8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궁동생태공원의 노후된 공원등주 15개를 교체하고, 개봉동 잣절공원 자락길 내 어두운 구간에 LED 공원등 2개와 LED 경관등 22개를 신설한다.
또한 구로구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의 노후시설 정비를 마쳤다.
개봉3동의 소막골어린이공원과 온수동의 온수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오래된 만큼 시설물이 노후화돼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가 있었다.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행해 소막골어린이공원의 바닥에 탄성고무칩을 깔고 새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한 편을 인조화강석블럭으로 포장하고 운동기구를 놓았으며, 수목을 정비하고 영산홍, 맥문동을 식재했다. 벤치와 안내간판, 계단도 교체했다.
온수어린이공원도 탄성고무칩을 깔고 조합놀이대, 흔들놀이, 시소를 설치했다. 또 수목, 안내판, 벤치 등을 정비했다.
구로2동의 화원어린이공원과 오류동의 오동나무어린이공원도 8월에 시설물 개선이 완료될 예정이다.
곽문수 녹색도시과장은 “주민들이 한층 밝아지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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