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올해부터 관내 유·초등학교 신규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신규 행정실장 성장 멘토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및 학교 인적자원의 다양화로 중간관리자인 행정실장이 조직내 역할에 대한 부담과 인력관리 등에 고충이 커지고 있어 학교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정립 및 행복한 조직생활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신규 행정실장 성장 멘토링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 부서장이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과 ‘동료 행정실장이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으로 나누어서 실시한다.
먼저 ‘남부교육지원청 부서장이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은 교육지원청의 행정직 과장이 신규 행정실장 근무 학교를 방문하여 선배로서 행정실장 역할에 대한 조언·격려 및 고충을 파악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1.자 및 7.1.자 신규 행정실장 1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그리고‘동료 행정실장이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은 7월1일자 신규 행정실장 5명을 동료 경력자 행정실장과 1:1로 매칭하여 올해 연말까지 대면 또는 비대면(유선, 메일, 메신져 등) 방법으로 업무 도움 및 고충 나눔 등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원한다.
특히‘동료 행정실장 성장 멘토링’은 타청 전입 신규 행정실장이 낯선 환경에서 중간관리자로서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행정실장이 1:1 밀착 지원함으로써 교육행정 지원력 제고 및 활기찬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신규 행정실장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하는 성장 멘토링 사업을 통해 조직내에서 선·후배 간 정서적 유대관계 및 동료 간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새내기 행정실장이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업무를 수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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