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걸어서 한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걸어서 한국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0명이 월 1회 서울과 근교의 다양한 장소를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인천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덕수궁을 다녀왔다. 오는 11월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돈의문 마을박물관과 경교장, 세종마을과 통인시장, 한양도성과 성곽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구로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면역력이 약하거나 영양상태가 취약한 220명을 대상으로 유산균을, 70명에게는 종합영양제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 발달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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