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구로구협회장배 복싱대회가 지난 23일(토) 오전 10시 구로구청 5층 대강당에서 아마추어 선수와 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로구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문헌일 구청장과 이인영, 윤건영 국회의원, 이제성 구로구체육회장,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출전 선수들의 직업군들도 의사, 변호사, 대학생, 외국인까지 다양했다.
또한 이번대회에 국민의힘 구로구의회 63세의 김철수 의원이 참가 했으나 60대 출전선수가 없어 프로권투선수와 이벤트경기를 가졌다.
이날 종합우승은 팀타이거 복싱짐에서 총 40명이 출전하고 19명이 우승하여 종합우승을 차지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호성 구로구복싱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 보다는 동호인들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하고 "복싱은 자리 몸 관리를 하면서 호신술로 다이어트도 하면서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지역 복싱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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