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미취업청년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구로구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4기와 케이스스터디 디자이너반, 온라인 창업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에게 상담과 자기 탐색, 취업역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청년이룸’에서 1회차당 32명씩 운영하며 11월 24일까지 회차별로 모집한다.
신청은 워크넷 홈페이지(https://www.work.go.kr/youngChallenge/index.do)에서 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유선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활동 내용,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이룸(운영팀 070-4913-1906, 상담팀 070-4917-6308)에 문의하면 된다.
1대1상담, 그룹 트래킹, 오일파스텔 드로잉, 진로설계, 모의면접 체험 등 4주간의 과정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도전지원금 20만원이 지급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이룸에서 ‘케이스스터디 디자이너반’을 운영한다.
디자이너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34세 취업 준비생 15명을 모집하며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UI/UX, BX 등 디자인 직무 케이스 스터디 및 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청년이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구로구는 온라인 맞춤형 창업가 양성과정 2기 참여자를 모집·선발한다.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구로구민 10명을 대상으로 1인 브랜딩을 위한 컨설팅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에 대해 강의한다.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주 1회 별도의 온라인 특강과 월 2회 맞춤형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달 29일까지 신청 후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윤재우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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