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1부시장 김의승 前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 한제현 前 안전총괄실장
서울시는 민선8기 서울시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할 정무부시장에 오신환(51세) 前 국회의원을 8월9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오신환 내정자는 제19대~20대 관악(을) 국회의원 출신으로 바른미래당 시절 70년대생 최초의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내는 등 정치력을 평가받아왔으며, 제7대 서울시의원 출신으로서 시의회의 역할과 업무에도 정통하다. 특히 지난 대선에선 선대위 상황1실장, 정무수행실장으로 당시 윤석열 후보를 직접 수행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 29일자로 행정1부시장에 김의승 前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 한제현 前 안전총괄실장을 임명됐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행정고시 36회(’92년) 출신으로 30년 동안 행정국장, 대변인, 기후환경본부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의 행정 전문가이다.
한제현 행정2부시장은 기술고시 27회(’91년) 출신으로 31년 동안 도시계획과장, 재생정책기획관,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실장 등 행정2부시장 산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서울시 기술분야 전문 행정가이다.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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