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8일자로 구로구 부구청장에 엄의식(55·지방부이사관) 서울시 광진구 부구청장을 전보 발령했다.
신임 엄의식 부구청장은 경북대 법학과, 미 포틀랜드주립대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장, 어르신복지과장, 복지정책과장, 복지기획관, 환경에너지기회관, 광진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교류에서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이 강서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서울시에서 6명이 전출됐고, 이회성 구로구 부구청장을 비롯, 관악구·강서구·도봉구·영등포구·동작구 등 6개구 부구청장이 서울시 행정국으로 전입됐다.
서울시는 당초 19일 자로 예정된 서울시 3급 이상 인사보다 서울시-자치구 간 인사교류가 빠르게 시행된 데 대해 “시는 새로 출범한 민선8기 자치구의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부구청장 요원에 대해서 먼저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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