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지난 8월 3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지역 대학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이음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남부 다더함 선도지구 - 4개 대학과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진로진학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음 캠퍼스’는 고교와 대학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을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남부 다더함 선도지구 고교-지역 대학 연계 진로진학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는 남부교육지원청과 덕성여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아주대학교 총 4개 대학이 협력하여 주최했으며, 행사 당일인 8월 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여의도에 위치한 FKI타워(전경련회관)에서 약 1천3백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대학입시에 대한 높은 열기를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로체험관 △진로소통관 △고교학점제 협력관 △고교학점제 만남관, 총 4개 주제관을 운영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홍보 및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교육장은 “4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히면서 “우리지원청은 참여 대학 담당자들과 함께 전체 과정을 세밀히 평가하여 추가 박람회는 더욱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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