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육군 장병들과 함께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육군 52사단 213보병여단 장병 수백명이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관내 피해 현장에 투입됐다.
10일에는 장병 160명이 개봉동, 오류동, 수궁동, 11일에는 장병 160여명이 구로동, 개봉동, 오류동 등 동별 침수 지역에 나가 토사 제거, 가구와 집기류 정리, 폐기물 처리 등에 힘을 보탰다.
이에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10일 대민지원 현장에 방문해 참여해준 군 장병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추후에도 관내 복구 작업이 필요한 현장에 지속적으로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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