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지난 18일 지청 4층 유일한홀에서 효성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건강지원로봇(파이보)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건강지원로봇 지원은 국가보훈처가 ‘22년 산자부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보훈관서 등을 통해 65대를 보급하게 되며, 그 중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보급되는 10대에 대한 수요기관의 부담금(4백만원)을 효성이 후원하여 이번 전달식 행사가 마련된 것으로 효성 상무를 비롯하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효성은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갖고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협력하여 2016년부터 생필품세트, AI돌봄로봇, 나들이 지원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1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건강지원로봇(파이보)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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