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반려견 행동교정 교실 ‘찾아가는 펫마스터’를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로구 주민 25가구로, 동물등록(반려견)을 실시한 가구에 한한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유기견 없는 도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훈련전문가가 총 3회(사전방문 포함)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행동 교정과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를 해주며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구로구는 상반기에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펫마스터를 실시한 바 있다.
정상임 질병관리과장은 “반려견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방되고 건전한 반려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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