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함께 전국 258개 보건소 동시
만 19세 이상 915명 대상 10월 31일까지
구로구가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지역단위 통계 생산을 위해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에서 매년 실시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만 19세 이상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에 담긴 전자조사표에 따라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 건강 생활습관, 만성질환, 정신건강, 의료이용, 코로나19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체계측과 혈압측정은 생략한다.
신영기 보건행정과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를 진행하겠다”며 “구로 맞춤형 보건의료계획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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