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교육지원청 주도로 실시하던 학원 지도점검을 학원 운영자 스스로 학원 운영상 준수해야 할 사항을 자체 확인하고 위반한 부분을 시정하는 등 예방 위주의 자율점검을 8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자율점검은 정기 점검 대상인 학원·교습소 약 150개 원(소)에 대하여 이루어지며, 교습비등 게시사항, 강사등록 사항 등 학원법 준수 사항에 대하여 운영자가 직접 점검표를 활용하여 점검하고, 부적정한 사항은 스스로 시정·보완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자율점검을 완료한 학원·교습소 중 일부를 선정하여 점검 결과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는 등 미비한 점은 추가 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을 안내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자율점검은 잦은 방역 점검 등으로 늘어난 공공기관의 학원 방문 횟수를 줄여 운영자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전한 학원·교습소 운영 도모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설립자로 하여금 학원·교습소의 운영 부담을 완화시키며, 건전한 운영 능력을 높일 수 있을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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