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대표 김광일), 영등포보습학원연합회(회장 박정헌)와 ‘미래를 담는 남부교육, 2022 ’러닝투게더‘ 교육기부사업’업무협약을 지난 8월 29일에 체결했다.
‘러닝투게더’교육기부사업은 2015년부터 구로구 및 금천구 관내 학원(교습소)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습 의욕은 높으나, 교육 기회가 적은 희망계층 학생들에게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학원 운영자는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에 함께하지 못한 영등포구 관내 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동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관내 희망계층(저소득층, 다문화계층 등) 학생에게 무료로 학원 수강 등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동사업의 총괄·홍보·지원대상(학습자) 기관 연계 및 관리 역할은 남부교육지원청이 담당하며,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홍보 지원 및 참여학원에 기부영수증 발행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영등포보습학원연합회는 지원대상자(학습자)에게 지속적인 학원 무료 수강 지원서비스 제공 및 학습을 관리하는 등 각 기관 간의 업무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동 사업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러닝투게더』 교육기부사업의 영등포구 확대로 교육격차 해소와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선순환적 사회문화 형성에 기여하며 나아가 서울교육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