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1973년 개청부터 현재까지 교육지원청의 역사와 교육현장의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남부교육 50년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지난 9월 6일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남부교육 50년의 이야기 영상은 개청 50주년을 준비하며 추진하는 ‘남부교육 역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남부교육 역사의 벽(부제:남부교육, 학교의 미래를 밝히다) 상설전시에 이어 두 번째 사업 결과물이다.
1956년 서울시교육위원회가 발족(1956. 10. 2.) 후 처음 개청한 교육구청(1973. 2. 9. 동부/서부/남부/북부)이라는 의미와 함께 남부교육지원청의 역사와 우리나라 교육제도 및 교육현장의 변화 모습을 학생·학부모·일반시민들에게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남부교육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긍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남부교육 50년의 이야기 영상은 △1973년 2월 남부교육구청 개청부터 행정구역 변화에 따른 관할지역 변경과 청사 이전 등 남부교육의 역사 △1970~80년대 콩나물교실과 2부제 수업, 입시제도의 변화, 교복 및 두발 자율화, 남녀공학 등 남부학교의 어제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추진하여 꿈을 담은 교실로 변화된 남부학교의 오늘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배움터를 향해 학교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남부교육의 미래비전 등의 정보를 담았다.
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남부교육 50년의 이야기 영상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남부교육 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육제도와 학교현장의 변화된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부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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