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철)은 지난 8월 30일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교육 안정화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2022 남부 생활교육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 생활교육 지역협의체는 교육지원청-자치구(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지역사회-학교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매년 새롭게 구성·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부 관내 학교, 구청, 경찰서,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 권역 총48명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 기관별 생활교육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지원 현황 및 운영 결과 공유 △내실 있는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연수 운영 및 지원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생활교육 지원 체제 구축 △학교 간 연대를 지원하는 생활지도 및 상담 업무 △관계회복 전문가 양성 및 운영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지역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위해 서울동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박종민 변호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연수하고 토론을 통하여 각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 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석한 경찰 위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경찰과 학교,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교육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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