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유한양행 및 대한약사회와 협업하여 고령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지원 사업을 위해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 제품 5종을 담은 나라사랑나눔상자 1,220개를 기부했으며,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은 보훈대상자분들의 가정을 보훈지청 직원(보훈섬김이)과 함께 방문하여 나눔상자를 전달하며 개인별 맞춤 복약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나라사랑나눔상자는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비롯하여, 서울북부보훈지청 및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고령 보훈가족에게 지원된다.
한편 9월14일 서울남부보훈지청 앞에서 보훈지청 및 유한양행 직원과 대한약사회 약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복약지도 봉사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으며, 보훈섬김이와 약사가 1:1로 매칭하여 방문한다.
강병구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뜻을 같이해 준 유한양행과 대한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고령 보훈가족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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