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어린이 치아건강 뮤지컬 ‘백설공주와 치카치카왕자’를 마련한다.
구로구보건소 구강건강센터가 마련한 이번 뮤지컬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장애인학교 등에서 10월 12일, 13일 이틀간 1,0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구강 관리 방법을 담았다. ‘백설공주’ 동화를 각색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전달한다.
관람을 원하는 기관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구청이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
구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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