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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아이파크’ 45층 새달 1일부터 입주

남부교정시설 부지에 전용 64㎡-79㎡ 2,205세대 코스트코, 스타벅스 등 80여개 매장도 입주
등록날짜 [ 2022년09월16일 17시00분 ]

 

고척동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최고 45층의 민간임대아파트 ‘고척 아이파크’가 새달 1일부터 3개월간 입주를 시작한다.

 

임대주택에서는 보기 힘든 초고층에 코스트코,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웬만한 민간 분양 주상복합을 능가하는 80여 개 매장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척동 100-7 일대 옛 서울 남부교정시설 부지에 조성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옛 뉴스테이)다.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최고 35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전용면적 64㎡와 79㎡ 주택형으로 총 2205가구다. 또한 상업시설과 구로세무서, 고척1동사무소 등 복합행정타운, 공원 녹지도 함께 조성 될 예정이다.

 

김일수 HDC현산 상무이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고급 임대주택 공급 정책에 부합하는 단지로 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고품질 임대주택 대단지”라고 설명했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인 게 특징이다.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구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하자를 접수하고 단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편리한 아파트 생활을 돕는다.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단지 내에는 지하 2층~지상 2층, 약 12만㎡ 규모의 상업시설인 ‘더 그로우’가 12월 들어설 예정으로 패션, 식음료, 교육 등 총 80여 개 매장으로 꾸며진다.

 

또 지하에는 코스트코(지하 1,2층,3층 대규모 주차장)가 10월 13일 입점할 예정이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국내외 유명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와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도 입점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과거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일부 손봐 2018년 도입한 임대주택이다.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낮고, 최소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척 아이파크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5%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 64㎡D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2700만원에 월 임대료가 49만원이고, 전용 79㎡B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4000만원에 월 임대료가 54만원이다. 전체 물량 중 447채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 특별공급된다. 특별공급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85% 수준으로 더 싸게 책정됐다.

 

문헌일 구청장, 아이파크 방문 점검

한편 문헌일 구청장은 지난 8원 12일 고척 아이파크를 방문해 준공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문 구청장은 준공 점검에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의 브리핑을 받고 단지 내에 조성되는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공공기여 시설과 주상복합단지 6층에 조성된 옥상 공원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문 구청장은 "일반 아파트와 같은 고급 임대주택과 상업시설로 지역사회 도움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마무리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높은 품질의 임대주택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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