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이사장 문헌일)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정연보(사진 64세) 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선임했다.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은 문헌일 민선8기 첫 구로구청 산하기관장 임용으로 지역사회 많은 관심이 집중됐었다.
구로문화재단은 지난 8월9일 퇴임한 허정숙 전 대표이사에 이어 후임 대표이사 선임위해 8월10일~25일까지 공개모집 공고를 낸 결과 모두 15명이 신청 접수했다.
신임 정연보 대표이사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숭실대 법과대를 졸업하고 제4대 서울시의회 의원과 서울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이번 민선8기 구로구청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었다.
신임 정연보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1회 연임 가능)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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