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지난 23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했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연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을 구로형 보수교육으로 진행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구는 사회복지사들이 요청한 주제와 지역 여건에 적합한 맞춤 특화형 교육으로 준비했다. 교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서울기독대학교 김형태 교수가 인구변화에 따른 고독사 현황과 인권교육, 서울연구원 변미리 선임연구위원이 1인 가구 지원사업과 향후 과제, 구로구청 김현숙 생활복지국장이 관내 행정 현황과 사업복지사업 안내를 내용으로 강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맞춤 특화형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 특성 등을 반영한 복지교육으로 적극적으로 사회문제에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복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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