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캘리그라피협회(협회장 김용순) 제6회 구로캘리그라피전 통통전(筒通展) 개막식이 지난 11일 오후 5시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로캘리그라피협회 이정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헌일 구청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이주형 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 이사장, 김용순 구로캘리그라피협회 회장, 장동석 한국예총 구로구지회 회장,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 제해석 구로캘리그라피협회 전임회장과 서예.미술.연극.사진 등 지역문화예술단체장, 회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제6회 구로캘라그라피전은 ‘송민’ 이주형 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이사장, 제해석, 김용순, 김정환, 윤세의, 이정화 회원 등 28명의 수준높은 작품 50여점이 출품되어 17일까지 전시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미술대전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정만 작가가 이계명 구로문화원장으로부터 ‘구로예술인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용순 구로캘리그라피협회장은 “캘리그라피는 전통서예를 근간으로 클래식 캘라그라피, 컴퓨터를 활용 일상에서 포스터나 소품을 만드는 디자인 캘라그라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캘라그라피로 나눠진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며 출품해 주신 작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께도 아름다운 이계절과 더불어 힐링되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인사했다. 문의) 구로문화재단 2029-1700, 1701.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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