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니어클럽(관장 양임순)은 지난 5일 구로구 오류골 사랑방에서 개관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구로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남승우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구로시니어클럽 개관 2주년을 축하했다.
구로시니어클럽 양임순 관장은 “구로시니어클럽이 2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사회의 아낌없는 지지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건강한 삶! 일자리부터 시작합니다!’ 라는 구로시니어클럽 슬로건을 필두로 구로구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남승우 이사장은 “지역사회공헌과 어르신들의 삶의질 향상에 이바지하며 노력한 구로시니어클럽의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경쟁력있는 시니어클럽을 만들기 위해 구로구시설관리공단도 동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구로시니어클럽은 구로구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5일 개관, 현재까지 공익형 일자리 사업 175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 100자리, 시장형 일자리사업 100자리, 취업알선형 사업 50자리를 창출하여 총 42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어르신일자리 창출로 지역 사회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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