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22일 구청 창의홀에서 제3대 구로청년의회 청년정책포럼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구로구가 제3대 구로청년의회 청년정책포럼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의원과 청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청년의회 의원들이 만든 조례(안)을 발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청년의회는 교육, 멘토링, 논의를 거쳐 만든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탄소중립충격근로자 지원 조례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청년 지원 기본 조례 제·개정안을 발제하고 구의회에 전달했다.
청년의원들은 수료증과 공로상을 수여받고 4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5일 출범한 제3대 구로청년의회는 총 27명으로 4개 위원회(교육환경안전, 문화예술, 보건복지, 일자리창업)로 구성됐다. 청년정책아카데미와 조례 제·개정 교육을 수료하고 8월에는 전문가와 함께 심화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윤재우 일자리지원과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이 직접 발굴해 제안하신 조례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실제 조례 제·개정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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