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 도장서 1,500여명 참가 실력 겨뤄

개명초교 2학년 이연우 군 품세 1위

제33회 구로구청장기 및 제23회 구로구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10일 우신고교 실내체육관에서 구로 관내 63개 태권도장 소속 선수 1,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태권도대회는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명예대회장)와 구로구체육회(회장 이제성) 그리고 구로구태권도협회(회장 황선봉)가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도장간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 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구로구와 서울시태권도협회, 오류2동새마을금고, 개봉동새마을금고, 신도림새마을금고, 고척1동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소원체육관 소속 이연우 군(구로 개명초등교 2학년)이 개인품세 1위를, 용인대 금메달 태권도(구로3동) 영서초 3학년 김지민(여)과 경이로운 태권도(고척동) 봉영여중 3학년 최은서(여) 학생이 조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참석 내빈은 △문헌일 구청장 △이인영 국회의원 △강석한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이제성 구로구체육회장 △서울시의회 이인제, 서호연 의원 △구로구의회 김영곤 부의장, 곽노혁 행정기획위원장, 홍용민, 김용권, 양명희, 방은경, 최태영, 김철수(국민의힘) 전미숙, 김미주 의원, 그리고 후원해준 최재무(신도림) 배기택(고척1동) 김용원(개봉1동) 최성수(오류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구로구태권도협회 임기택 전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