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1월 2일 구청 강당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연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가치를 고려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4개 업체가 참여해 교육, 공사, 청소, 인쇄디자인, 물품,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업종별로 부스를 설치해 공공구매 담당자들과 일대일 구매상담, 공공구매 관련 교육 및 평가설문, 구매 물품수요조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장에서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식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예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사회적경제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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