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오는 23일 오류문화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경진대회’는 사람의 가치, 협력과 호혜, 사회의 공익 등을 우선시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문제에 대해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접근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창업자를 발굴,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개인 또는 단체다. 공고일 기준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아이디어 분야는 문화·예술, 생활·환경, 돌봄·의료, 도시재생, 미래산업 등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사업계획서 작성과 경진대회 당일 발표를 위한 구로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의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후 2차 발표심사에서 수상한 총 5팀은 내년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 선발 참여기회, 창업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경진대회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수상경력 및 재정지원 현황 등을 내려받아 1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gurosescinfo@gmail.com. 02-3666-9845.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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