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동절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난방용품은 온열매트 335개, 겨울이불 472개, 단열 에어캡 21개, 무릎담요 50개 등이다.
난방용품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가 지난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구로구는 지난달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해 대상자 778가구를 사전 선정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취약가구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구는 이와 함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아동․여성․노숙인 보호 시설에 겨울이불 100개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곧 다가올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대상별 맞춤형 난방용품을 지급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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