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이 지난 11월 7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3년 유니세프가 시작한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을 모든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식 개선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지난 7월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챌린지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곽윤희 의장은 ‘END Violence’ 로고와 함께‘아동학대 근절! 구로구의회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촬영한 후 개인 소셜 서비스(SNS)에 아동폭력과 학대 근절 메시지를 넣어 올렸다.
곽윤희 의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아동친화도시 구로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동참한 곽윤희 의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과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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